화성시, 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성공리에 진행

화성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채인석, 이준우)는 2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협의체 자활고용분과 위원 및 관계공무원, 시의원, 2012년 인문학 강좌 졸업생 등 55명이 참석하는 “2012년 생활 속에 살아 숨 쉬는 행복한 인문학 강좌” 졸업식을 개최했다.

강좌는 지역 내 저소득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철학 및 문학, 각종 현장체험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자활 의욕 고취 및 취업률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둥지 나래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협의체 위원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2012년 생활 속에 살아 숨 쉬는 행복한 인문학 강좌는 협의체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지만, 그 효과성과 타당성이 입증되어 2013년부터는 화성지역자활센터에서 정규 사업으로 진행 된다”며, “이는 민간에서만 간헐적으로 진행되던 인문학 강좌가 처음으로 민·관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여 결과상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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