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파주시보건소(소장 김규일)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201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행사에서 기상재해 지역보건 응급조사사업 우수기관과 감염병관리 역학조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등 2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보건소는 올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말라리아 현황 변화에 따른 모니터링으로 전략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해 감염병 예방사업에 주력해 왔다.
이에 올해는 말라리아환자 발생이 39명으로 지난해 52명 대비 25%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성공업지구에 종사하고 있는 남측과 북측 근로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접경지역인 파주시 말라리아 발생 감소를 위해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와 협의, 지난해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특별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등 말라리아 감염예방에 적극 노력해 왔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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