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마을로 다시 태어나다!’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각 가정마다 문패달기를 시작으로 맨홀공사, 마을입구 소나무 전지, 마을입구 표지석 명칭 바꾸기 등에 주민들의 힘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문패의 경우, ‘경운기 제일 처음 산 집’, ‘꽃과 부부금슬이 가득한 집’, ‘중매할머니 집’ 등 위트가 넘치는 문패로 특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주민자치위는 조병돈 시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대포2통 마을회관에서 ‘2012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덕배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런 이색적인 사업이 이천시의 많은 마을로 번져나가 이천시 전체가 개성있고 재미있는 마을로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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