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ㆍ대전소각장 열판매 시설 이천시의회, 관계 주민과 견학

이천시의회가 소각장 열판매 방식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관계 주민들과 함께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광희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주민대표 등 20여명은 지난 23일 천안소각장(천안시 환경시설 복합단지)과 대전소각장(대전자원순환시설)을 각각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장 일행은 이들 시설에 대한 청취와 함께 열 판매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식 등을 살펴 보았다.

이번 벤치마킹은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의 경우, 소각여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열효율 및 판매수익이 높은 열 판매 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업비 투자 등 제기되는 현안에 대해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면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일부 의원 및 주민들의 지적이 대두돼 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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