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지난 21일 오전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사할린 귀국 동포회(회장 김애자) 등 외국인 공동체 대표 10여 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외사 경찰 활동을 알리고 외국인 관련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사건처리와 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서는 이날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 추후 자국인에게 예방법을 전파토록 하고 현재 외국인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안 및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김포지역에는 총 1만1천906명(10월말 기준)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김포시 전체 인구(28만2천784명)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김포서는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범죄 피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도움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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