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동절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가평군은 동절기를 맞아 상수도 동파예방과 단수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수돗물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0일까지 검침원, 대행업체 등 6개조의 18명으로 동절기 상수도관리 대책반을 구성, 동파방지 팩 및 비닐카바 등 보온장비 설치하는 한편 겨울철 지속적으로 퇴수가 필요한 230여개소의 수용가를 대상으로 결빙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동파계량기 교체, 송ㆍ배수관 관리 등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이상한파에 대비해 각 가정의 옥외 노출된 수도관과 옥상 물탱크주변 노출 수도관로를 보온토록하는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군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달에 2개조의 10명으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조사반을 편성, 급수전 등 시설점검을 통해 예방위주 행정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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