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내년 예산 3천242억

가평군이 내년도 예산 3천242억3천900만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92억6천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2천549억4천만원, 특별회계 209억3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 483억9천600만원으로 편성됐다.

세출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615억9천900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생활개선등을 위한 지역개발분야 310억4천300만원, 군도개설을 비롯한 중소기업성장지원,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등을 위한 교통과 산업분야에 142억500만원 순이다.

한편 군은 새해 예산편성에 앞서 지난 9월에 주민생활, 경제, 농정, 건설, 도시분야별로 각계 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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