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시설물유지관리 시민 일자리 창출 사업 전환

성남시가 전문업체에 맡기던 공공시설물유지관리 업무를 시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전환한다.

성남시는 연간 단위 계약으로 전문업체에 맡기던 도로, 하천, 녹지, 공원 등 4개 분야 유지관리 용역을 공공 부문에서 맡아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전체 연간 단위 용역 사업 380건 가운데 잡초 제거, 공원 관리, 보도 정비, 탄천 정비 등 단순 노무 성격의 14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44억원 규모로 하루 357명, 연인원 8만9천449명을 고용할 수 있다.

사업성격에 따라 공공근로사업, 직영 등으로 나눠 추진하고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인력을 고용해 분야별 정부 노임 단가의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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