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평생교육 전용교육장 내년 초 문 연다

의정부시는 14일 평생학습도시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내년 초 이전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로 사용하던 의정부3동 (구)병무청사를 리모델링할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는 연면적 680.35㎡를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에 문을 연다.

1층은 주교육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2층에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로 강의실, 상담실, 동아리실, 휴게실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는 현재 과학도서관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나 교육장이 없어 교육이 있을 때마다 장소를 확보하느라 어려움을 겪어 왔다.

노만균 교육지원과장은 “전용 교육장이 없어 활성화 되지 못했던 평생교육 운영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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