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공도서관 한달음시스템 운영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공공도서관에 ‘한달음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핫-라인 성격으로 도서관이 24시까지 연장 운영하는데 따른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대책이다.

이 시스템은 도서관과 경찰서 112지령실 사이를 직통으로 연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5분 이내에 출동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 내에서 불미스러운 도난사고나 폭력사고 등이 일어나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24시까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승제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마음 놓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도 안전한 도서관에서 편안히 공부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관내 공공도서관은 도농·화도·진건·별내·와부·평내·오남ㆍ퇴계원 등 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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