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초등생 대상 어린이미술학교 운영

“초등학생 감성으로 양평을 그립니다!”

양평군립미술관이 오는 27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학교’를 연다.

13일부터 시작된 어린이 미술학교는 이승근 국립공주대 겸임교수와 김동오 아동미술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아동미술과 서양화, 시각디자인, 애니메이션 등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길러준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의 수업과 연계, 하루 2시간 동안의 강좌와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 등으로 용문산반과 두물머리반, 백운산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반별 20명씩 하루 120명이 한꺼번에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신나는 양평 움직임’,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 만들기’, ‘양평의 유산과 자랑’ 등을 주제로 기존의 미술학습방식과는 달리 지역의 문화를 알고 미술과 연계시키며, 스토리텔링도 만들어 그림으로 표현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6일까지 지역 초등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양평= 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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