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하면 119소방안전센터 개청

가평소방서는 31일 하면 현리 119안전센터에서 최민성 가평군 부군수를 비롯 김광석 서장,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진정무 가평경찰서장, 각급 기관단체장, 이강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유형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면 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을 가진 하면 119안전센터는 지난해 10월 총 25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752.35㎡에 지상 2층 건물로 소방차고를 비롯 119감염관리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하면 119안전센터에는 센터장을 비롯 13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완벽한 장비와 인력을 갖춰 질높은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속한 대응으로 상·하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석 가평소방서장은 “상ㆍ하면은 청평-서파간 도로개통 및 인구유입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19안전센터 개청과 함께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사회 안전망이 강화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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