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박효수)는 1일 농촌 노동력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전병환씨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사 직원 10여명이 지난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훼손된 하우스 철거작업을 벌였다.
전병환씨는 “일손이 부족해 철거하지 못한 하우스를 철거하게 돼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큰 도움을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효수 지사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고임금으로 인한 영농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사업을 벌일 계획으로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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