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로 체력 키우고 동료애 나눠요”

양주시, 전직원 건강줄넘기대회

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앞 광장에서 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체력 향상과 소통의 장, 협동심 함양을 위해 공무원 체육대회를 겸한 건강줄넘기 경연대회를 개최, 개인·단체별 줄넘기 경연과 양주시 바로알기 OX퀴즈대회 등을 진행했다.

시는 줄넘기 본경기에 앞서 양주시의 역사와 관광자원, 주요 시책 등을 시 간부공무원이 문제로 출제한 양주시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부문 300명, 단체부문 42팀 4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개인전은 3분 이상 오래뛰기를 통과한 뒤 이중뛰기를 많이 한 직원이 승자가 됐으며, 단체전은 2분간 8자 마라톤 많이뛰기로 우승팀을 가렸다.

경연결과 개인전에서 남자부문에서 민원봉사과 최창혁 주무관, 여자는 남면사무소 남궁숙 주무관이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교육체육과와 양주2동이 최우수상, 산림축산과와 회천3동이 우수상, 도시계획과와 의회사무과, 백석읍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기업지원과는 감투상, 남면사무소와 시립도서관 등이 노력상을 받았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줄넘기를 통해 양주시 전 직원이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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