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패션쇼가 지난 주말 서울에서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20일(토)에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 파크에서 ‘제19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디자인과 2학년 50여명이 무대에 나선 이날 패션쇼는 ‘reciclaje(레시끌라헤)’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들이 즐비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패션쇼의 주제인 ‘reciclaje’는 ‘재활용’의 의미를 뜻하는 것으로 이번 패션쇼의 작품이 학생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의한 재활용품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남후남 교수(패션디자인과 학과장)는 “이번쇼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디자이너로서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충분히 느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만든 작품이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패션쇼가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과술과 열정을 두루 갖춘 국내 패션 전문인 양성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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