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소재 효양아파트가 경기도 우수 아파트 관리단지에 뽑혔다.
이천시는 올해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도 모범관리단지 평가 결과,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 효양아파트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위원 6인으로 구성된 경기도 평가위원회의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일반관리 분야, 시설유지관리 분야, 공동체활성화 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두드러진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효양아파트는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70%참여), 등산로 꽃길 만들기, 동별 대표자 선출과정 생중계 실시, 작은 도서관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모범관리단지 선정의 근본 취지인 주민자치 활동 강화는 물론 공동체 의식 제고로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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