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 김경호 교수학습과장,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연합 주말체험버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은 주5일 수업과 함께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 보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평양수발전소와 쁘띠프랑스의 교부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험학습을 위해 청평양수발전소에서 버스 3대의 차량지원과 내부시설을 견학 전기의 원리와 발전소가 하는 일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주택 및 시설, 풍습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가평교육청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방과 후 보육문제 및 사교육비 부담 등 사회 양극화에 따른 교육기회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교육기부 활용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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