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6일 상면 연하리에서 강연수 면장을 비롯 서금자 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하희망마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연하희망마을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생활에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창출을 위해 4억원(국비2억원, 지방비 2억원)을 투입, 지상 2층 202㎡규모의 건물을 짓고 산채와 두부, 콩나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기공시설 등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체험과 웰빙 문화확산을 위해 660㎡의 포도원을 조성하고 파고라 등을 갖춘 223㎡규모의 휴식공간을 조성해 학습과 작업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의 공간, 마을부업 및 일자리 발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장동구 연하2리장은“ 마을단위의 주거, 문화, 복지 등 통합재생사업을 주민주도로 추진해 지속적인 마을발전을 위한 희망동력을 창출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위해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마을의 고령자와 부녀자가 참여하는 콩나물, 산채, 밑반찬 재배와 농사, 생활체육 등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공동체 정신을 함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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