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청소년 활동 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있는 감성키움 프로젝트 상상학교 150여명 청소년들이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공식 연주팀으로 함께 깜짝 퍼레이드 공연을 가져 눈낄을 끌었다.
상상학교 120여명의 청소년들은 제9회 자라섬국제페스티벌 둘째날인 지난 13일 메인무대 Jazz lsland에서 HAPPY BEAT !꿈을 움직이는 소리 공연을 통해 브라질 전통 풍물놀이로 알려진 바투카다를 연주하는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지역 청소년 문화의집을 비롯 청소년 수련관 등 10개시설 청소년 동아리들이 지난 5월부터 브라질 풍물놀이에 대한 리듬과 감정을 배우고 익혀 이번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국제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예술로 승화시켜 관객과 호흡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청소년 감성키움 프로젝트 상상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 교육진흥청과 한국청소년 활동진흥원이 공동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경기도 지역 청소년 문화의집을 비롯 청소년 수련관 등 총 10개 청소년 동아리들이 예술분야의 감성을 키우고 예술가가되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상학교를 포함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전문인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하면서 의사소통을 비롯 자신감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참여해 커뮤니티 댄스를 비롯 예술융합 퍼포먼스,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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