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시·군 의장協 정례회 긴급한 주민숙원사업비 예산편성 행안부 건의키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 협의회(회장 이병재 가평군의장)는 11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이계주 남양주시 의장을 비롯, 북부시·군의장 및 최민성 가평군 부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군 행사 및 현안사항 동향에 대한 협의와 함께 주민숙원사업비 예산 편성 동결에 따른 대처방안을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까지 예산에 편성돼 오던 주민숙원사업비가 지난 7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으로 예산편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시로 발생되는 생활민원 및 불필요한 민원가중에 따른 행정 불신이 우려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긴급한 소규모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주민숙원사업비를 예산에 편성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박형석 동두천시 의장은 의정비 현실화를 비롯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완화 정책의 필요성 등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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