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절취한 절도범 2명 구속

가평경찰서는 11일 심야시간에 관내 펜션에 침입 귀금속과 현금을 절취한 이모씨(31)와 최모씨(30)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상습절도)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상해 등 전과 11범인 이씨와 전과 5범인 최씨는 소년원 수감 중 알게된 사이로 지난 6월24일 오전 1시경 가평군 상면소재 A펜션 문이 잠기지 않은 방에 침입, 현금 40만원과 MP3 절취하는 등 지난 9월까지 가평지역 일대 펜션에 침입 총 8회에 걸쳐 1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협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8일 피해장소 및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자료분석 용의차량 및 이씨와 최씨의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이씨의 차량에서 범행에 사용된 낚시대와 훔친 TV2대, 카메라 등을 압수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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