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1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도내에서는 1위, 전국 13개 기타공사 중에서는 2위를 차지,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안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을 통해 전국 지방공기업의 리더십과 전략, 경영효율화, 경영성과, 정책준수, 고객만족도, 경영실적 등을 평가,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했다.
도시공사는 전국 시·도 공기업 47개와 시·군·구 공기업 172개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모든 평가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김포도시개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의 통합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경영효율 개선작업을 통해 이를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병식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보답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며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를 고려, 분양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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