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민 하나된 잔치 한마당

제45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군장병, 학생,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한마당큰잔치가 이어졌다.

힐링으로 여는 가평 새로운 도약과 비상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김철씨(54·사진작가협회 가평군지부장)등 5명에게 군민상을 수여하고, 서흥원씨(가평읍 대곡리)등 6명이 도민상을 수상했다.

한마당큰잔치에는 가수 설운도, 걸스데이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해병대, 의장대 시범 및 다이어트댄스 시범,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축구, 씨름, 노인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부녀자 줄넘기 등 10개 종목의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 체력증진 및 건전여가 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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