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행사장이 기업들의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기간 중 자라섬 에코 브릴리언트 데이즈(Jarasum eco Brilliant Days)를 열고, 고객 1천여명을 초대한다. 현대차는 행사기간동안 행사운영 차량지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셔틀운행,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 전시, 복합 휴식 라운지 운영, 즉석 경품 이벤트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찾는 관객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통해 주차, 주변교통 및 여행지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피자 업체인 파파존스는 국내 직영점을 통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홍보하고, 축제기간에는 피자트럭을 이용해 즉석에서 구운 피자를 현장 스탭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한다. 파파존스는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면 총 50명을 추첨해 페스티벌 초재권을 주는 이벤트로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창의 인재 교육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에 개설된 재즈의 이해와 재즈연주 배우기와 재즈 보컬리스트 과정에 참가해온 직원들이 결성한 재즈밴드 더놀자는 13일 오후 자라섬 페스티벌라운지(자라섬 다목적운동장)에서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와 함께 올 오브 미(All of me)등을 연주하고, 밤 10시에는 디제잉(DJing)을 펼친다.
지난 8월에 열린 가평 밴드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소리 밴드 등 지역음악 동호인 4개팀도 자라섬캠핑장 농구장 내 재즈 파렛트 및 가평읍사무소 옆 빌리지 가평에서 공연을 갖는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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