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교통전문병원 2014년 개원 100억이상 경제 효과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에 건립 중인 교통전문병원이 완공되면 지역경제에 100억원 이상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읍 도곡리 621의 1일원 부지 9만4천446㎡에 총사업비 1천602억원(전액 국비)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4만2천506㎡ 규모의 교통전문병원을 오는 201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교통전문병원은 병원동을 비롯해 직원 기숙사,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녹지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지난 3월 교통전문병원 착공으로 지금까지 연인원 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장비와 자재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내 본격적인 시공과 함께 인력고용 극대화가 예상돼 자재를 포함해 하루 2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완공 때까지 100억원 이상의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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