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쳐온 공로를 치하하는 ‘제18회 군포 시민대상자’에 시민 5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는 효행·선행 분야에 김홍기씨(53), 사회봉사부문에 박상수씨(54), 지역발전부문에 김완태(62), 문화·예술·체육부문에 강신웅씨(49), 학술·교육부문에 김현웅씨(50) 등이다.
김홍기씨는 군포2동 통장협의회장직을 맡아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선행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박상수씨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 김완태씨는 금정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 아름다운 내고장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았으며, 강신웅씨는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기획·감독자로서 시민들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했다. 또 김현웅씨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재직하며 ‘가칭 부곡중앙고’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이 있어야 시가 존재하고, 시의 주인인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해야 도시 발전이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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