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천사데이 동두천 희망나눔 더하기 성료

나눔과 봉사로 사랑과 희망 선사

 동두천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본부장 김규웅)는 3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천사데이는 10월4일의 숫자를 딴‘1004’에서 착안 한 것으로 전 국민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날을 목표로

수많은 데이 문화 속에서 상업화가 아닌 전 국민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날 개그맨 김영민의 사회로 시작된 천사마라톤은 생연1동 주민자치센터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 시그너스 밴드, 보영여중의 에바다 수화 동아리의 천사송 공연, 동두천여중의 크라타댄스, 유현아 무용학원의 밸리 방송댄스와 윤여복씨의 지도로 펼쳐진 화려한 에어로빅은 마라톤의 피로를 풀어 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육군 제28사단에서 사단장을 비롯, 많은 장병들이 참여해 희망과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50여명으로 구성된 천사기동봉사대는 택시를 이용해 무의탁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10가정에 쌀과 김치 등을 전달하였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수리봉사, 청소 등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1시간이상씩의 봉사와 선행을 실천 했다.

 이날 (주)세코닉스 박원희 회장이 관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고 중앙로 노점회 푸른솔은 1회부터 매년 희망의 바자회를 통해 후원금을 모아주고 있다.

 또 이번 천사데이는 후원금과 수익금으로 주모(14세 근육골격계통후천성변형)군을 포함 5명에게 의료비 2천17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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