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중 처음…작품설명·위치 등 표시
양평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지역의 예술품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양평예술지도’를 발간했다.
양평예술지도에는 미술협회 회원과 대학교수, 외부 작가 등의 작품 30점을 비롯해 환경미술제 출품작 44점 등 모두 74점의 공공미술과 개별공공미술 작품 등에 대한 설명과 위치 등이 표시돼 있다.
군은 양평예술지도를 지역 내 각급 학교와 전국의 미술대학 등에 배부하고,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문화·예술 투어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양평예술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양평으로 모여 더욱 활기찬 양평만의 문화·예술의 세계가 끝없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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