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명소 둘러보는 웰빙투어 연말까지 운영

“이번 가을에는 물 맑은 고장 양평에서 계절의 향기에 푹 빠져 보세요!”

양평군이 단풍의 계절을 맞아 연말까지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는 ‘양평 웰빙투어’를 진행한다.

양평웰빙투어는 관광객 30명 이상 단체가 양평친환경농산물 교환권 15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양평군이 45인승 버스를 지원,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용문산을 비롯해 두물머리 등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코스는 관광형과 문학형, 레저형 등으로 나눠 용문산관광지와 세미원, 두물머리, 소나기마을, 레일바이크, 들꽃수목원, 전통시장 등을 돌아본다.

신청은 양평군 문화관광홈페이지(tour.yp21.net)에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만이 간직한 산과 강, 계곡, 휴양지 등 천혜 자연과 다양한 관광레포츠를 연계한 테마관광을 통해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평 웰빙투어는 800회에 걸쳐 3만5천여명이 이용했다.

문의=(031)770-2066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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