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21년째 이어오는 경찰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밥퍼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신기태 군포서장을 비롯한 15명의 경찰직원과 경찰발전위원회 오성룡 위원장 및 위원들로 구성된 20여명은 군포시 금정동 소재 ‘성민원’ 무료 급식소를 찾아가 따뜻한 밥과 반찬을 배식하고 설겆이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성민원’ 인근의 독거노인에게 약 60인분의 무료급식을 나누어 주는 것을 시작으로 20㎏쌀 10포대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 또 깜짝이벤트로 군포지구대 매직캅 김이문 경위가 마술쇼를 진행해 할머니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기태 군포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치안행정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하는 사랑나눔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