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다문화가족 생활안전경연대회 단체 1위

양주소방서가 지난 27일 용인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회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44명, 단체전 11개팀이 참가했으며, 양주소방서는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한 양주시 거주 결혼이주여성 8명(일본 1, 베트남 1, 몽골 2, 중국 4)과 양주여성의용소방대원 2명 포함 총 10명을 구성, 지난 12일부터 맹연습 끝에 단체전 1위, 개인전 3, 4위를 차지했다.

 

양주소방서 우승팀은 10월에 열리는 다문화가족 전국대회 ‘더불어 사는 세상’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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