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 기보배 선수, 모교 안양서초교 방문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가 후배 동문을 찾아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보배 선수는 지난 25일 모교인 안양서초등학교(교장 김형희) 여자 양궁부를 방문해 “항상 꿈은 이뤄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면 언젠가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후배선수들을 격려했다.
기 선수는 안양서초 제27회 졸업생으로, 15년의 역사를 지닌 안양서초 여자 양궁부는 기보배 선수의 지도교사이기도 한 박형미 양궁전문코치선생의 지도 아래 9명의 선수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효민 선수(6년)는 “기보배 선수를 직접 만나니 꿈만 같고 선배님이 격려해 주셔서 힘이 생기고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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