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단 발대식

순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가 발족돼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주재기)는 26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지역특성화 사업인 ‘무지갯빛 테마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공동체 실현에 솔선수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사우동 주민자치센터의 ‘무지갯빛 테마별 봉사활동’은 환경정화봉사활동, 복지회관과 장애인시설 배식 및 목욕 봉사활동, 분기별로 무료 이미용봉사, 치과진료봉사 및 독거노인 영정사진 촬영, 무료 생활법률 및 세무상담 등 수혜자 중심의 지역특성화 사업이다.

특히 의사와 세무사 등 전문 직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재능기부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재기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의 소속감 증대와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봉사활동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