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명철)는 25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는 지역 초·중·고교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정은 학생(송산중)은 “‘교도소’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장학금을 받으며 교도소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도소는 전 직원이 매월 일정금액을 모금해 매 분기마다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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