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노·사·민·정 협의회 노사안정·일자리 창출 ‘한마음’

안성시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등 안성지역 노·사·민·정이 주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성시 노사민정협의체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은성 시장 등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계발, 노사관계 안정을 통해 노동시장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는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보고키로 했다.

협의체는 다음달 23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공동 선언과 상공회의소, 고등학교, 안성시, 기업체가 참여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노사민정 회의를 통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협의회 위원 증원, 2013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예산 등을 협의키로 합의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 노·사·민·정 주체들이 모두 힘을 합쳐 우리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안성의료생협, 한국노총 안성지부, 안성시의회,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등 9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