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디어로 녹색명품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공무원 제안제 운영

가평군이 밀도있고 속도있는 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과 생산성을 높여 삶의 질적 향상을 이뤄가기 위해 2% 채움 뱅크를 운영한다.

2%채움은 의욕충전, 보석가공, 보물자원 활용 등 상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펀드제도로 공무원 개개인의 창의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 능률화와 새로운 동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공무원 공모제안 제도이다.

이에 따라 제안될 주제 상품은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만들기와 머물고 싶은 가평 만들기, 녹색보물창고 가평 즐길 거리 더 뭐 없을까 ? 산소탱크 산림자원 어떻게 활용할까 등 세 가지 주재로 560여 가평군 공직자는 다음달 5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의 1차 사전심사를 거쳐 실무심사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군정에 반영돼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한편 군은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여하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제안 설명을 통해 긍정적이고 실용적인 평가를 받아야 되며모방이 아닌 고유의 능력과 개성에 따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 예산이 들어가지 않고 효과가 높으면 가점이 부여되고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등급에 따라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최대 40시간의 상시학습시간이 부여되고 특별승급의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상상과 창의, 집중과 선택은 높은 경쟁력이 기대되는 2% 채움을 통해 가평의 매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해가는 명품행정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