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직자 임용식

가평군은 11일 대회의실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 읍·면장, 신규임용공무원 및 부모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직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신규직원과 그 가족에게 일터에 대한 안정감과 애사심을 주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부모님들의 걱정과 불안한 마음을 덜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신규 임용자들은 부군수로부터 임용장 수여와 환영꽃다발 전달, 신규임용 선서,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신규 직원과 가족들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선물하기 위한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윤치상씨(상하수도사업소 9급)는 “가족이 함께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환영식을 마련해준 군청의 따듯한 배려에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군정에 한몫을 차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붙겠다”고 말했다.

최민성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 받은 임용장은 군민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무한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