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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중앙로 도시미관 밝아져

승인 2012-09-11 14:49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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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 교통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호반관광지인 청평면 중앙로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해 신선함과 청량감을 보여주고 있어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이 지난 7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평을 낭만과 추억, 싱싱함이 묻어나는 관광지 및 휴양지로 가꾸기 위해 환경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청평 아랫삼거리에서 가평군농협 청평지점까지 양안 300m의 건물 55동의 간판 102개소가 입체형 LED 조명간판으로 교체 돼 절전효과와 함께 깨끗한 도시미관이 조성됐다.

　

한편 군은 아름답고 효율적인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해 내년에는 청평 중앙로 일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로 변화시켜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간판은 상호만 알리는 기능 뿐 아니라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표현수단이기도 하다”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건물을 아름답게 돋보일 수 있는 좋은 간판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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