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이동목욕봉사를 해오고 있는 봉사자 36인을 ‘힐링데이트’에 초청했다.
지난 5일 간담회는 몸이 불편한 대상자들의 몸과 마음까지 닦아주는 힐링목욕봉사자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6명의 봉사자 중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6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10명에게 손도장을 찍은 핸드프린팅 액자를 전달했다.
또 봉사자들이 땀을 흘리며 힐링봉사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들로 작은 사진전을 마련하고, 간담회 후 다 함께 몽골문화촌에서 마상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2007년 4월부터 이동희망케어를 시작해 2011년 12월 말까지 이동진료서비스 2만여건, 이동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6천400여건 이상을 제공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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