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제5회 이천시 영어·수학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9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증포중 정민지양(14·이천시장상)과 안흥초 조영은양(12·이천교육장상)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양정여중 김연호양(14·이천시장장)과 사동중 지서현양(14·시의회의장상) 등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이천시장상 30명(최우수 10명, 우수 20명)를 비롯 이천시의회의장상 30명(장려 30명),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12명(최우수 4명, 우수 8명), 이천시민 장학회이사장상 12명(장려 12명), 한국외국어평가원이사장상 14명 등 총 9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장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 이광희 시의회의장, 하열우 이천교육장, 박의협 이천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덕 한국외국어평가원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 영어·수학경시대회는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을 동시에 실시하는 대회”라면서 “이번 경시대회를 통해 이천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