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국제심포지엄, 14일 남양주서 열린다

유기농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4일 남양주시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도시농업단체를 중심으로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일본과 영국의 도시농업 현황과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중국 성도의 ‘에코마을’ 건립 현황과 호주의 유기농생태학습장(CERES) 운영 사례를 통해 민·관 협력을 토대로 한 도시농업 활성화의 길을 모색한다.

특히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기농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찾고 해외의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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