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산하기관 간부 A씨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A씨가 지난 7월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제보에 따라 직원들을 상대로 감사를 벌여 일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A씨가 개인사정으로 사표를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A씨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일자 지난달 24일 대기발령한 바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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