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경기도물맑음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된다.
시는 수동면 지둔리 산129 일원 약 1천200㎡ 부지에 수목원과 연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목재문화의 변화상을 한눈에 보고 목재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중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 말까지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는 국비와 도비 등 총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3년 목재문화체험관 조성사업 시행기관 공모에 응모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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