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자원봉사센터, 이마트 산본점은 최근 실시한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2012 헌혈대축제’에서 마련한 헌혈증서를 원광대 산본병원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군포시청과 이마트 앞 미관광장에서 이루어진 헌혈 대축제에서 공무원, 이마트직원, 자원 봉사자 등 9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가운데 헌혈증서를 모았다.
이날 모금함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 200매를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수술환자가 혈액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그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시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헌혈증서가 기증을 통해 더욱 소중히 쓰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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