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지혜와 지식 쌓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가평군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독서를 통한 지혜·지식을 구축하고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열어 주민 삶의 질적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대대적인 축제마당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군은 군립중앙도서관을 비롯 청평·조종도서관을 중심으로“2012책 읽는 소리 ! 가평을 흔들다”란 주제로 사생대회, 연극 등 예술 공연, 영화상영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군민정서 함양 및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책 읽는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1일 조종도서관 앞마당에서  판소리, 사물놀이, 사자탈 놀이, 비보이 댄스 등 전통국악과 젊음의 에너지가 융합된 퓨전놀이마당이 펼쳐졌으며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는 러브레터가 상영돼 250여 주민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독서의 달 행사는 동화 구연 및 동시 낭송회, 2행시 및 5행시 짓기, 책읽어주기 등을 열어 책 읽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사회 구현과 문화인구 저변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되며, 특히 22일 가평체육관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정서함양 및 책 읽기 활동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학교를 대표하는 300여명의 독서영재들이 90분간에 걸쳐 독서 골든벨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마당극, 도서지도 및 학습 코-칭, 북-아트 및 팝업-북 만들기, 과학강연, 과월호 잡지 배부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와  문화 향유권을 충족시키는 한편  책과 문화가 융합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평의 가을을 책 읽는 향기가 그윽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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