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젊음의 공간’ 가평中 체육관 새단장

12억 들여 전면 리모델링

가평중학교는 29일 체육관에서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김형석 교육장, 최민성 가평부군수, 민미자 교장 및 김동완 학교운영위원장, 각급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가온누리관)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가온누리관은 지난 1월 경기도 교육청 및 가평군에서 지원받은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999㎡의 기존 체육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방송실을 비롯 동아리실, 사이클 훈련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체육 생활 소통의 공간이 마련됐다.

아름답고 웅장한 새 모습으로 완공된 가온누리관은 교과활동은 물론 G.P밴드, 세로토닌 등 동아리 반 연습실도 갖춰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무대시설을 대폭 개선해 조명, 음향, 무대장치 등 최신시설이 갖춰져 공연, 발표 등에도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중학교는 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수요자가 요구하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해가는 배움의 전당을 이룬다는 계획 아래 지난 7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체육관 이름 공모를 실시,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이 담겨있는 가온누리관으로 명명했다.

이곳은 학생들의 교과활동은 물론 주민들이 만족 할 수 있는 생활·체육·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될 전망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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