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개학시기를 맞아 지난 27일 관내 초, 중, 고교 행정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시설물 유지관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시설물 안전성확보 및 진상 역률제도 도입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방안과 학교시설물의 대형화에 따른 유지관리의 전문성 제고,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증대,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한 예산의 효율성 제고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각급 학교에서 많이 소요되는 전기요금 절감방안과 학교현장 시설관리 분야의 어려움에 대하여 관내 학교 행정실장의 의견을 수렴,소통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성 결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분야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시설사업의 적기 집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해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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