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시 통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지식정보센터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복합문화 공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른 도서관이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우수 건축 사례를 선별했다.
심사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립 중인 전국 800여 개 공공도서관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도서관 중 건축설계와 운영 관리적 측면에서 모범사례가 될 만한 도서관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작품성과 기능성, 환경성, 운영 및 관리, 부지 및 옥외 공간 계획 등 5개 항목에 따라 1차 심사에서 37개 도서관이 선정된 후 2차 세부 심사에서 통진도서관 등 25개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된 25개 도서관의 작품 소개, 건축개요, 운영프로그램, 조직 운영 및 관리, 설계도면 및 내·외부 전경 등을 수록한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사례집’을 발간,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때 유용한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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