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신나는 미술관전’ 폐막

양평군립미술관이 지난달부터 여름방학 및 휴가철 등을 맞아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신나는 미술전’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최단 시간(28일) 동안 관람객 1만5천명을 맞아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래 누적 관객 5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관람객 1만5천명 돌파는 양평 주민들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과 파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술관측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 미술학교 미술체험학습 및 미술체험 교육 등을 여는 등 강좌 85건을 열어 방문객을 증가시켰다.

또 서울 강남 및 강서 교육지원청 미술영재반과 위탁해 현장학습 등도 유도하는 한편 한국문인협회와 양평군, 양평군의회 직원 가족 등의 단체 관람도 유도했다.

이철순 관장은 “자체 방문동기 설문조사 결과 주변 소개로 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전시만족도의 높은 평가, 교통편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은 여성, 연령대는 30~40대, 사는 지역은 양평 및 경기도, 서울 등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술관은 다음달 7~13일 예술인과 함께하는 ‘2012 양평예술제’와 다음달 8~16일 제5회 양평환경미술제 등도 개최한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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