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도서관, 멘토인터뷰 ‘잡담(job談)’의 9월 멘토 표창원 교수 초빙

날로 심각해지고 잔인해지는 강력범죄에 대한 과학수사와 예방법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8일 오후 1시에 실시되는 도서관 대표 주말프로그램 멘토인터뷰 ‘잡담(job談)’의 9월 멘토로 표창원 교수를 초빙한고 27일 밝혔다.

‘잡담(job談)’은 주 5일제 수업시행과 함께 청소년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좀더 유익하게 보낼 수 도록 하기 위해 월 1회 다양한 직업의 멘토를 초청, 멘토들의 삶과 성공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표 교수는 수사현장에서 오랫동안 실제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과학수사에 매료돼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범죄심리학자이자 프로파일러, 그리고 경찰대학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형 과학수사에 대해 알고 싶은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중앙도서관(031-481-2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청소년들의 가슴을 울릴 멘토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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